맥북프로 16인치 m1 개봉기

얼마 전, 맥북프로 m1을 구매했다.
곧 m2 맥북프로가 나올텐데 왜 m1을 지금 구매했느냐…!! 그것은 바로 환율때문에 가격이 치솟을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기 때문… 16인치 기본형이 현재 정가 336만원인데 m2가 새로 출시하게 되면 거의 380-400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그냥 m1을 질러버렸다…! 하핫

영롱한 개봉샷.
근데 16인치… 많이 무겁다… 정말 무겁다…
전에 쓰던 맥북은 13인치 프로였는데 진짜 그때는 딱히 무겁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16인치는 바로 체감이 된다… 하… 벌써 걱정됨.

그렇지만 크기는 또 드럽게 크다.
아이패드 11인치와 비교해보면 진짜… 아이패드 미니인줄?!

색상은 스그… 사실 원래 무조건 스그지 했는데 중간에 살짝 실버로 기울었다가 다시 스그로 노선을 틀었다. 뭔가 더 고급스러운 느낌…!

아직 정식으로 프로그램을 돌려보지도 않았고 제대로 된 사용기는 아니지만 그냥 첫인상에 대한 나의 개봉기… 코딩과 어도비 프로그램들을 쓸 일이 많아서 화면은 무조건 큰게 좋다 생각해서 16인치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더 무겁고 커서 14인치로 살걸 하는 후회도 든다 (어차피 집에선 외부모니터 연결해서 쓰면 되니까). 그래도 저번에 13인치 썼으니까… 이번엔 16인치 함 써보자… 그리고 2-3년 후에 갈아타는고야~~~!!

사실 14인치의 그 컴팩트함과 고급스러움이 많이 그립긴함. 16인치는 전문적이여 보이기는 하나 투박하고 또 투박해보임.ㅋㅋ